우리는 나이가 들면 몸이 약해지고, 피곤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몸이 늙어서 마음이 변하는 것일까, 아니면 마음이 변하면서 몸도 영향을 받는 것일까?'하버드대학교 심리학자 엘렌 랭어(Ellen Langer)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매우 유명한 '시간 돌리기(Counterclockwise)'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은 마음가짐이 인간의 신체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다만 이 연구는 심리 상태가 신체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되며, 마음만으로 노화를 되돌리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시간을 거꾸로 살아본 사람들엘렌 랭어 연구팀은 고령의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