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가족과 친지가 모이는 대표적인 명절이다. 그러나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다가오는 현실적인 고민은 차례상과 명절 음식에 들어가는 비용이다.사과와 배 같은 과일에서부터 축산물, 채소, 각종 제수용품까지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구매해야 하는 품목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는 시장에서 가격 상승을 직접 체감하게 된다. 명절 물가는 단순한 경제지표가 아니라 국민이 느끼는 생활경제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이런 상황에서 농협이 정부와 함께 877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에 나서는 것은 단순한 판촉행사를 넘어 명절을 앞둔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려는 생활경제 대응으로 볼 수 있다.1. 명절 물가는 ‘체감경제’이다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상승률과 소비자가 실제 장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