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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대규모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이거나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일 경우 간암을 비롯한 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살이 찌면 안 좋다'를 넘어서, 구체적인 수치 기준을 통한 건강 위험 예측과 질병 예방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 복부비만이 간암을 부른다? 연구결과 요약
- 연구 대상: 24만2243명(남성 13.5만, 폐경 전 여성 4만, 폐경 후 여성 6.6만)
- 추적 기간: 2009년~2020년
- 결론:
- 남성의 허리둘레 90cm 이상, BMI 25 이상 → 간암·담도암·혈액암 위험 증가
- BMI 23 이하인 경우에는 오히려 폐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왜 복부비만이 더 위험할까?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면 다음과 같은 위험이 커집니다:
- 간 내 염증 유발 → 지방간 → 간염 → 간경변 → 간암 진행 가능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대사증후군 및 내장지방 과다
- 만성 염증 상태 유지 → 면역계 약화 및 암 세포 발생 확률 상승
📏 당신의 위험 신호는? 셀프 체크리스트
항목 | 기준 | 해석 |
허리둘레 | 남성 90cm 이상 | 복부비만 위험 |
체질량지수(BMI) | 25 이상 | 과체중 이상 |
식습관 | 고지방·고당류 식습관 | 지방간 유발 가능 |
운동 습관 | 주 2회 이하 운동 | 대사 기능 저하 위험 |
✅ TIP: 허리둘레는 줄자를 이용해 배꼽 부위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 복부비만을 줄이는 생활 전략
1. 음식은 적게, 질은 높게
- 추천 식품: 제철 채소, 저탄수화물 곡물, 불포화지방이 많은 견과류·등푸른 생선
- 피할 식품: 튀김, 흰 밀가루, 정제당 음료
2. 운동은 복부 중심 근력 + 유산소 병행
- 빠르게 걷기, 플랭크, 사이클 등
- 일주일 최소 150분 이상 활동 추천
3. 정기 건강검진은 필수
- 간 기능 수치(AST, ALT), 복부초음파 등 정기 체크
- 고위험군(음주습관, 가족력 보유)은 매년 검진 필수
🌱 불확실한 시대, 내 몸을 지키는 확실한 방법
초고령 사회, 인공지능 시대, 일자리 변화 등 삶의 외부 환경은 예측 불가입니다.
하지만 나의 체중, 허리둘레, 식단, 운동량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통제 영역입니다.
건강은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허리둘레 몇 센티미터 차이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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